강원도 여행
안녕하세요 ! 오늘은 강원도 여행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최근에 간것이 아니라 군대 가기전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이때 처음으로 강원도 여행을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볼 것이 많고 놀러갈곳도 많지만 막상 멀어서 잘 가지 않았던 그곳.. 강원도
이날 아는 동생과 차를 타고 처음에 횡성을 들렸습니다. 횡성이라면 당연히 먹어야하는 그것! 바로 한우. 저는 왜그렇게 사람들이 횡성한우 횡성한우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횡성중에 유명한 한우 무한리필점을 들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입맛이 싸구려인지라.. 한우보단 역시... 삼겹...살이 더 ㅎㅎㅎㅎ
물론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횡성에 들리면 한번쯤 한우를 먹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질 않 좋은 제품만 갔다놓은것 아니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제 기억으로 품질도 괜찮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리 앉는곳 옆에 부위별로 고기들이 냉장고 안에 있어 신선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고
몇몇 않좋은 무한리필집처럼 야채가 신선하지 않다거나 반찬이 나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리뷰를 보더라도 아직도 평판이 괜찮다고 하니 한번쯤 제가 갔던 무한리필점을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우로 배를 채우고 간곳은 그토록 가고 싶었던 동해바다 강릉!! 처음에는 몰랐는데 동생말을 들들어보니 바로 이 강릉 주문진에 도깨비 촬영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포토존과 함께..
저는 처음에 뭔가 하고 가봤는데 3번째 사진 잘잘 보시면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는것이 보일텐데요... 저날 평일이였던가 같은데... 정말 어마무시한 사람들 특히 커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ㅠㅠㅠㅠ 우리는 남남....)
그렇게 우리도 어쩌다 보니까 줄을 서게 되었는데.. 저 수많은 인파중에 저희둘만 남자들이였고 나머지 분들은 90프로가 커플.... 10프로는 가족분들... 얼마나 쪽팔리고 눈물이 나던지... ㅋㅋㅋ
그렇게 저희 차례여서 뒤에 어머니랑 아버지 그리고 귀여운 애기두명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측은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마주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다음에는 우리 꼭 여자친구 만들어서 다시오자 라고 다짐하고 떠나던 저희였습니다..
그렇게 주문진을 뒤로한채로 저희는 강릉 숙소를 들어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날 저희는 마지막으로 속초로 향했습니다.! 속초에는 그 유명한 아바이 순대?? (오징어 순대인거같은데) 아무튼
예전에 1박2일이라는 방송에서 나온 곳이라고 속초를 들리면 꼭 먹으라고 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대부분이... 1박2일 촬영지, 아바이 순대 원조 이런 간판을 달아서
어디가 진짜 촬영지인지 몰라 그냥 아무곳이나 비슷하겠지 하고 사람이 가장 많은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주얼은 엄청 매워보였었는데... 맛을 보니 제가 기대하던 얼큰한 맛은 아니더라고요.,...
오징어 순대는 확실히 다른 지역보다 좀더 색다른 맛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제가 원래 오징어 순대 이런건 별로 안좋아했는데
여기 오징어 순대는 뭔가 더 쫄깃하고 고소했던걸로 기억해요.. (식당이름이....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
이렇게 1박2일로 횡성, 강릉 그리고 속초 세 군대를 돌아다니면서 녹초가 된 저희는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다.
역시 여행은 힘들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좋은 추억도 되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코로나끝나면 강원도 다시 한번 또 가고싶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우리 다함께 코로나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