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1) 홍천 알파카 월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 이야기를 뒤로하고 겨울에 한국에 있을 때
홍천 알파카 월드를 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ㅠㅠㅠ 2019년 겨울은 눈이 정말 안 왔죠,,, 그래서 이때가 아마 싱가포르 가기 거의 직전이었는데 다행히 이날... 운 좋게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ㅠㅠ 해외에 있는 동안 눈이 너무 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알파카들도 너무 귀여워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알파카.. 기분 나쁘면 침을 뱉는 다고 하는 아주 유명한 아이죠. ㅋㅋㅋㅋ
가자마자 티켓을 사는데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한 사람당 15,000원 정도였고 처음에는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알파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말, 새, 양, 토끼 등등등 엄청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고
코스별로 도장 찍는 곳이 있어서 꽤 재미있었어요 ㅎㅎ 다양한 동물들도 보고 알파카 사파리 기차를 타고 알파카들한테 먹이도 줘보고 ㅎㅎ (이때는 좀 무서웠어요 ㅋㅋ 7~8마리 알파카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손에 있는 먹이를 먹는데... 와 정말 2초 컷이었던 거 같아요 ㅎㅎㅎ 귀여우면서도,,, 영악한 녀석들.. 먹이가 없자 쳐다도 안 보고 가버리는 매정한 아이들ㅠㅠ)
그리고 더 돌아다니다가 위로 올라가니 알파카와 산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ㅎㅎ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죠
정말 힐링이 되는 산책이었어요. 약봉지 같은 거 2~3개 주시는데 이안에 알파카 먹이가 있어서 이걸로 애들을 유혹해서 산책을 시키는 거였어요 ㅋㅋ 먹이가 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자본주의 아이들...
정말 알파카란 동물은 귀엽고 매력적인 거 같아요 ㅎㅎ
겨울이 되면 다시 한번 홍천 알파카 월드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