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오늘로 비가 엄청 오네요 ㅠ
저번주에 가평가길 잘했습니다... ㅎㅎ
정말 날씨 죽이죠~ ㅎㅎㅎ
경기도 성남쪽에서 출발하였고
국도로 이동하여 거의 1~2시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도로 갔던게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습니다.
물론 고속도로보다는 좀더 걸렸지만
자연의 모습을 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행복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ㅋㅋ
숙소에 도착에서 짐을 풀자마자 바로
어비산 어비 계곡으로 출발~
이때는 5월중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물이 거의 없어서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돌이 많으니 조심하시고 역시
계곡을 왔으니 절대 신발 신지 마시고 샌들 추천 드립니다 ㅋㅋ
한 가지 더 아쉬웠던 게
이 좁은 틈에서 개념 없이...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하... 정말 짜증 났습니다 ㅠ
저희는 에스티하우스라는 곳에 갔는데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돈이 없는 친구들 같은 경우 여기 최고입니다! 가성비 갑!!!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마실 것과 간식 정도면 충분할 거 같네요!
식기도구 + 양념 + 김치 + 밥은 무한리필이고
술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계곡에서 물놀이 끝나고 근처에 있던 카페 가서
빙수를 먹어줬는데 맛이 끝내줍니다!
그리고 숙소에는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곳과 포켓볼장이 있습니다.
이건 따로 예약제는 아니니까 사람 없으면 바로바로 하시면 좋습니다 ㅋㅋ
눈치게임...
그리고 6시~7시 사이에 한 번에 고기파티가 시작됩니다.
숲 속이라서 모기와 각종벌레가 있기 때문에 긴팔 긴 옷을 입길 추천드립니다 ㅋㅋ..
숯은 아래에서 한 번에 구워서 도착하는 순서대로 주니까
빨리 가서 자리를 빨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무한리필이라서 고기 상태가 별로 안 좋을 줄 알았지만
천만의 말씀!
고기상태 굿! 고기 두께 굿!!
바비큐 끝나고 나서 이렇게 불멍 하는 곳도 있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웠던 점...
서비스는 다 좋지만
방 퀄리티는.. 많이 좋진 않습니다.
커플끼리 오는 건 솔직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랄까...
일단 매트리스나 배게 이런 건
찜질방 베개와 매트리스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 샤워기 망가져서 샤워도 못했습니다... ㅋㅋㅋ ㅠㅠㅠ
뭐 싸니까 이런 걸로 흠잡는 건 아니지만
남자들끼리는 괜찮지만 커플끼리는 잘 생각해 보시고 오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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