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에 대한 기본 지식 (2)
안녕하세요! 오늘도 약초에 대한 지식을 좀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약초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이런 내용을 조금씩 공유함으로써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1) 냉이는 봄을 대표하는 일곱 가지 나물 가운데 하나로써 설사, 부기, 지혈 및 해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냉이는 논밭에 나는 잡초와 같은 존재였지만 만병에 좋다고 하는 민간약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의 응고를 촉진하여 혈관 수축, 장관 수축, 심장기능을 좋게하며, 부기또한 빼줍니다. 꽃이 필 무렵 채취하여 말린다음 보존했다가 이뇨와 해열제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냉이는 버릴것이 없으며 주로 햇볕에 말려 먹고 채취 시기는 3~6월입니다. 길이는 10~40cm 정도 되고 꽃은 하얀 십자가형 모양에 잎은 깃꼴로 깊이 갈라지며 끝으로 갈수록 넓어집니다.
2) 고추냉이는 흐르는 맑은 물이나 옹달샘가 등 수질이 깨끗한 곳에서만 자생하는 약초입니다. 잎과 줄기에서 우리가 흔히들 먹는 고추냉이의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나며 땅 아래 심어져 있는 뿌리는 그대로 남기고 땅 위에 있는 부분만 따면 됩니다. 줄기와 잎을 데칠 때 설탕 한 줌을 넣으면 매운 맛잉 더 강해지며, 봄에 포기째 김치를 담가 먹어도 맛있습니다!
주로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채취 시기는 3~5월입니다. 길이는 대략 12~25cm 정도 되고 꽃은 하얀색 십자가 모양에 잎은 마름모형이며 길이는 약 2~5cm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두릅나무의 새싹은 귀한 산나물로 여겨져 재배하기도 합니다. 나무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약용하려면 새싹이 나오기 전에 뿌리를 파내 벗겨낸 껍질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을 하여 당뇨병있는 분들한테 효과적이며 뿌리껍질이나 나무껍질은 잘게 썰어서 말린 다음 푹 찌고 하루에 3번 복용하면 좋습니다. 두릅나무 열매는 직경 3mm로 동그랗며 가을에는 검게 익습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당뇨가 조금씩 있어서 두릅을 자주 드시는데 데쳐서 먹으면 맛도 괜찮고 몸에도 좋으니 일석이조 인듯합니다 ㅎ 아플때 약먹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가끔씩 이런 약초들을 자주 복용하여 병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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