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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여행(3)

by 식품기계의 모든것 테크인코리아 2020. 6. 11.

대만여행(3)

안녕하세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대만이야기를 끝내려고 합니다! (1), (2)이야기를 쓰면서 추억이 떠올랐는데 이렇게 벌써 마지막을 쓰게 되네요 ㅎㅎ

아마 이때가 한국을 돌아오기 전날이였던걸로 아는데 정말 운이 안좋게도... 비가 내렸다는... 휴ㅠㅠㅠ

첫 사진에 보이는곳이 그 유명한 지우펀입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 영화 센과 치히로?? 여기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였던걸로

기억해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진짜 다양한 인종들이 가득차서 어지러울정도로...

제가 여기가기전에 리뷰를 봤는데 주말에는 정말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정말 생각도하기싫네요... ㅋㅋㅋ)

여기가면 첫 입구부터 그 맛있다는 땅콩 아이스크림이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ㅎㅎㅎ (이때 목이 엄청 말랐는데 보자마자 구매해버렸습니다..)

맛은 진짜 너무 달달한데 땅콩향이 좀 많이 심해서 땅콩싫어하는분들은 피해주시기를....

그리고 얼마나 한국인들이 많은지 ㅋㅋ 대부분 간판이나 이런거 보면 한국어가 다 포함이 되어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중국어? 영어? 잘못해도 대만여행 전혀 불편함 없을거같아요 !!

중간에 가다가 어디서 많이 봤던거같은데? 하고 생각해보니까 영화 센과 치히로에서 가오나시?? ㅋㅋㅋ 동전지갑이 보이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충동구매를 해버렸지 뭐에요... 물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지만 ㅎㅎ

그리고 여기 지우펀을 가게되면 꼭 카페 들리세요! 가격은 좀 쎄지만 확실히 분위기가 쥑입니다... !!! ㅎㅎㅎ

 

자 여기를 다음으로 저는 버스를 타고 진과스를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까지도 하늘이 정말 맑아서 아.. 나는 정말 운이 좋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고요 ㅋㅋㅋ.....(에휴ㅠㅠ) 예류는 상점에 일회용 비옷? 이런거도 팔아서 편했는데 여기 진과스에는 없더라고요... 하지만 전 준비가 철저해서 미리 세븐일레븐에서 우산을 사서 가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혼자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어요 ㅠㅠ...

자 이제 진과스에 대해 애기해보자면... 여기는 좀 가슴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예전 일본에 식민지였던 대만은 이 진과스에서 많은 금괴들이 나와서 일본군들이 이 탄광에서 엄청난 양의 금을 뺴앗아 갔다고 알려져 있죠..

물론 지금은 금이없으니 관광객들이 들어갈수 있지만... 역사를 생각하면 좀 가슴 아프더라고요 ㅎ.. 여기는 뭐... 예류나 진과스처럼 볼건 많이 없던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박물관 같은곳이 하나 있는데 입장료가 있어서 저는 패스했어요!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건물 가운데에 금이 있는데 만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굳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좀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 진과스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 바로 광부 도시락이죠! 아래 사진보시면 돼지갈비?? 같은것이 밥위에 있는데 옛날 광부들이 즐겨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제가 듣기론)

진과스 안으로 들어오면 2곳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무곳이나 가도 상관은 없던걸로 알고있어요! 맛은...좀 설명하기 애매한데 석갈비?? 뭐.. 좀 비슷한 맛이 났던거 같고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고요! ㅎㅎㅎ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만가면 꼭 가야하는곳 바로 바로 대만 101타워..

들어보니까 대만 101 타워 입장료가 어마무시하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일본 도쿄를 갔을때 도쿄타워를 갔었는데 그때도

입장료가 엄청 비쌌는데.. 별로 실속을 못챙겨서 이번 대만 101타워 갈때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대만101 타워에서 좀 떨어진 언덕? 산책로? 아마 샹산 전망대라고 불렸을거에요! 여기 가면 지도에 어디쯤가면 대만 101 타워를 볼수있는지

자세히 알려주더라고요! 공짜로 볼수도있고 운동?도 하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 효과죠 ㅎㅎㅎ ㅋㅋㅋ......

근데 저한텐 이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엄청난 계단... 마치 천국으로 가는 계단... ㅋㅋㅋ

거기다 저는 여기 타워 가기전 딤섬집에서 호텔에서 먹기위해 딤섬을 포장했는데 하필 거기다

비가와서... 한손엔 우산 한손엔 포장한 딤섬... 거기에 계단... 정말 사진찍는데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뭐 물론 광경은 엄청나게 좋았지만 비오고 땀나고 힘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ㅠㅠ

 

하지만 이 모든 추억들 덕분에 전 이제 혼자 여행다니는 묘미를 느껴버렸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이번엔 베트남으로 바로 직행!!!!!

다음엔 베트남 리뷰 기대해 주세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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